본문 바로가기
Issue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스티그마 효과 (stigma effect), 플라시보효과, 노시보, 로젠탈, 베블런, 자기실현적 예연, 스놉효과

by Construe 2020. 11. 18.

피그말리온 효과
(Pygmalion)

정신을 집중해 어떠한 것을 간절히 소망하면 불가능한 일도 실현된다는 심리적 효과.
그리스 신화의 피그말리온 일화에서 유래하였다. (로젠탈 효과 일맥상통)

 

 

스티그마 효과
(stigma effect)

사회심리학에서 일탈행동을 설명하는 한 방법으로, 남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해 주면
그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지만, 부정적으로 평가해 낙인을 찍게 되면 부정적인 행태를 보이게 되는 경향성을 말한다.

 

 

플라시보 효과
(Placebo effect)

의사가 효과 없는 가짜 약 혹은 꾸며낸 치료법을 환자에게 제안했는데,
환자의 긍정적인 믿음으로 인해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이다.

 

 

노시보 효과

(Nocebo effect)

약을 올바로 처방했는데도 환자가 의심을 품으면 약효가 나타나지 않는 현상이다. 노시보 효과는 어떤 해도 끼치지 않는 물질에 의해 병이 생기거나 심지어 죽음에 이르는 경우까지 발전하기도 한다. 반대말은 '플라시보 효과'이다.

 


로젠탈 효과
(Rosenthal Effect)

하버드대 심리학과 교수였던 로버트 로젠탈 교수가 발표한 이론으로 칭찬의 긍정적 효과를 설명하는 용어다.
그는 샌프란시스코의 한 초등학교에서 20%의 학생들을 무작위로 뽑아 그 명단을 교사에게 주면서 지능지수가 높은 학생들이라고 말했다.
8개월 후 명단에 오른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보다 평균 점수가 높았다.
교사의 격려가 큰 힘이 되었기 때문이다.
피그말리온 효과'와 일맥상통하는 용어다.

 

 

베블런효과
(Veblen effect)

미국의 사회학자 베블런(T. B. Veblen)의 저서로부터 유래된 말로,

과시욕구 때문에 재화의 가격이 비쌀수록 수요가 증대되는 현상을 말한다.

 

 

스놉효과
(snob effect)

스놉 효과(Snob effect·속물 효과)는 특정 상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면
그 상품의 수요가 줄어드는 현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다른 이들의 소비를 모방하는 사람이 있다면 정반대 성향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자기실현적 예언

자기 실현적 예언(自己實現的 豫言, 영어: self-fulfilling prophecy,
자기 충족적 예언, 자기 성취적 예언)이란 사회심리학적 현상의 하나로,
누군가 어떠한 일이 발생한다고 예측하거나 기대하는 것인데,
이러한 예측 혹은 기대가 실현되는 것은 순전히 자신이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고서, 행동을 믿음에 따라 맞춰가기 때문이다. 이는 사람의 믿음이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상의 원리는 사람이 사람이나 사건에 대하여 자신이 이전에 가지고 있던 지식을 바탕으로 결과를 창출해 낸다는 것이다. 또한 자기 실현적 예언은 부정적 결과와 긍정적 결과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미국 사회학자 윌리엄 아이작 토마스(William Issac Thomas)는 이 현상을 처음 발견했다.
1928년 토마스는 “토마스 정리(the Thomas theorem, the Thomas dictum)”로 발전시켰다.
모종의 상황을 현실로 규정하면, 결과에서도 이러한 상황은 현실이 된다는 것이다.
즉 결과는 상황을 해석하는 방식에 따라 이뤄진다는 것이다.
미국의 사회학자 로버트 머튼(Robert K. Merton)은 토마스의 이론을 활용하여
“자기 충족적 예언”이라는 용어를 만들고, 정확하든 부정확하든 믿음이나 기대는
바라거나 기대한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이론을 대중화하였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