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 내 치주염을 일으키는 단세포 기생충이 발견돼 치주염 치료법 개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베를린 샤리테 의대 연구진이 최근 입안에서 흔히 발견되는 단세포 기생충이 심각한 조직염증과 조직파괴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고 메디컬익스프레스가 지난 15일 보도했다.
연구진이 중증 및 재발성 치주염 환자 구강상태를 조사한 결과, 대부분 구강 내 Entamoeba Gingivalis(이하 E.Gingivalis)라 불리우는 단세포 기생충이 다수 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E.Gingivalis가 구강 조직에 침입할 시, 세포를 공격함과 동시에 조직 파괴를 일으켜 결과적으로 구강 염증을 일으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선 사람들이 함께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단순 방울감염 등으로 E.Gingivalis가 전염될 수 있어 평소 구강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연구진은 “현재 치주염에 대한 치료 개념은 E.Gingivalis 기생충에 의한 감염 혹은 제거 가능성을 고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E.Gingivalis 제거가 치주염 환자의 치료에 어느 정도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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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dailydental.co.kr/mobile/article.html?no=1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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